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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부아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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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사 이야기 - 라부아지에의 산소 이론 (2) 라부아지에의 산소 이론 (Oxygen Theory of Combustion) (2) 본문은 링크의 내용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https://stachemi.tistory.com/118 화학사 이야기 - 라부아지에의 산소 이론 (1) 라부아지에의 산소 이론 (Oxygen Theory of Combustion) (1) 1. 근대 화학의 아버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6 학년에 연소 반응이 처음 등장하며, 9 학년(중3)에 화학 반응과 질량 보존의 법칙을 다룬 stachemi.tistory.com 4. 산소 이론(Oxygen Theory of Combustion) 가. 보일의 실험 라부아지에는 가열산화(연소) 과정에 공기가 관여한다는 사실은 의심했지만, 관여하는 것이 공기 그 자체인지, 공기 속에 ..
화학사 이야기 - 라부아지에의 산소 이론 (1) 라부아지에의 산소 이론 (Oxygen Theory of Combustion) (1) 1. 근대 화학의 아버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6 학년에 연소 반응이 처음 등장하며, 9 학년(중3)에 화학 반응과 질량 보존의 법칙을 다룬다. 즉, 연소 반응의 관찰, 연소의 조건, 연소 생성물, 반응 전후 양적 관계 등은 고등학교 이전에 배울만 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지금 우리가 '연소'를 비교적 가벼운 화학 반응이라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18 세기까지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었다. 당시 4원소설과 플로지스톤설이 주된 이론으로 자리잡고 있었으며, 그러한 이론과 해석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던 시기였다. 그러나 당시 사람들의 생각을 바꿔놓는 데에는 20 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빼놓을 ..
화학사 이야기 - 플로지스톤설 (phlogiston theory) 화학사 이야기 - 플로지스톤설 (phlogiston theory) 1. 연소 반응 (combustion reaction) 연소란, 간단히 말해 물질이 타는 현상이다. 화학적으로 표현하면, 물질이 산소(O2)와 반응하여 열과 빛을 내는 현상이다. 일종의 산화(oxidation) 반응이다. 오래 전부터 연소 반응을 통해, 어떤 물질을 더 간단한 물질로 분해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었다. 화학 이론 체계화의 기초를 마련했다고 여겨지는 독일의 화학자 요한 베허(Johann Joachim Becher, 1635-1682, 그림1)는 연소 반응을 자신의 물질론과 연관지어 설명했다. 베허는 물질이 '공기'와 '물', 그리고 '세 종류의 흙'으로 구성되었다고 주장했으며, 연소가 일어나면 물질을 구성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