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동물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알파카가 제일 착하더라 #20210226 아이들과 영월 '펫힐링 달빛동물원'에 다녀왔다. 이곳은 동물원과 캠핑장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낭만을 즐기지 못하는 건조한 성격이라 그런지 지금껏 캠핑에 관심 가져본 적이 없다. 그런데, 지나가는 아이들 표정이 한껏 들떠있는 것을 보니, 어린 시절 아빠와의 캠핑도 나름 추억이고 즐거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순간 들었다. 딱 1 정도.(야외에서 자는게 싫어서...) 입구에서 입장권 발급과 함께 동물 먹이를 구입할 수 있다. 먹이는 한 통에 2천 원인데 야채와 알사료, 새 모이가 적당히 들어있다. 동물원을 모두 둘러보는 동안 먹이 체험하기에 부족한 양은 아니다. 충분하다. 아이들 각각 하나씩 달랑달랑 먹이통 들고가는 그림을 상상하며 산건데, 결과적으로 엄마 아빠가 하나씩 들고 먹이 체험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