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추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화가 아니라, 마음의 병이네요. 1. 언제부터인지 알 수는 없지만, 발을 바닥에 내딛을 때 왼쪽 발바닥 바깥 부근에서 통증이 있었다. 발바닥 이곳저곳을 눌러보았지만, 바닥 어딘가가 직접 아프다기보다는 오히려 발등 쪽과 발날 쪽을 누르면 통증이 느껴졌다. 이유를 알 수 없었다. 발을 다친 적도 없었고, 특별한 일을 경험한 것도 아니다. 그럴듯한 이유를 찾아보려 했지만, 그냥... 나이들어서 그런가? 노화가 이유로 가장 그럴듯했다. 그렇게 시간이 좀 흘렀고, 뭐, 조금 불편했지만 어쩔 수 없는 일 정도로 생각하고 생활했다. 병원까지 갈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나아지거나, 나이 때문에 어쩔 수 없구나 정도로 생각했다. 2. 그러다, 이번 1회고사 기간 오후에 잠깐 시간이 났다. 와이프는 내가 발 아프다고 찡찡대는 게 신경 쓰였는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