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글쓰기 버튼이 무겁다. #20220928 이전까지는 이런저런 짤막한 내용들로도 쉽게 글쓰기 버튼을 누르고, 공개하는데 별 생각이 없었는데, 점차 글쓰기 버튼의 무게가 무거워짐을 느낀다. 임시 저장된 글과 비공개 글의 개수는 늘어가지만, 어느 하나 마무리하지 못하고 뱉어내기를 주저주저한다. 사실, 2020년 휴직 기간에 처음 건드린 주제가 하나 있는데 아직까지 내놓지 못한 글도 있다. 제목도 여러 번 바뀌었고, 갈피를 잃은 것 같다. 내용을 보충하려고 덧붙이는 내용들이 점점 처음 글쓰기를 시작했을 때의 마음과 주제를 흐리는 것 같아 고민이다. 최근에 학교에서의 바쁜 일들이 정리되고, 짬짬이 시간을 내서 글을 마무리해보려고 이리저리 시도했는데 쉽지가 않다. 여전히 비공개 상태이고 찜찜함에 매일 수정 버튼만 만지작대고 있다. 처음 .. 이전 1 다음